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부추전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 부추전을 만드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알아볼까

재료:부추 300g, 청양고추 3개 , 당근 1/2개, 건새우 30g ,

부침가루(또는 튀김가루, 밀가루) 2컵, 물 2컵,

소금(맛소금) 1/2 작은 스푼, 후춧가루 1/3 작은 스푼, 빵가루, 식용유

 

먼저 부추 300g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부추는 먹기 좋게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인 5에서 6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청양고추 3개를 준비해서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당근은 반개만 채 썰어 주세요. 세상 귀찮고 번거로운 게 당근이나 무 채 써는 거니까

이렇게 채칼을 사용해서 쉽게 쉽게 채를 썰어주세요.

굵기는 되도록 가늘게 썰어주세요. 기름에 튀겨진 당근은 달달한 매력적인 맛이 있습니다.

감칠맛을 더해줄 건새우를 한 컵 30g 준비해 주세요.

크기가 크고 딱딱한 두절새우 같은 경우에는 잠시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시고요

크기가 작은 꽃새우나 밥새우는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너무 오래 보관하셔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살짝 볶아서 사용해 주세요. 

이제 반죽을 하기 위해서 손질해 놓았던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다 불러 모으세요.

얼굴을 빵빵하게 만들어주는 청양고추와 계속 주어 먹게 되는 건새우도 불러서 다 넣어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를 200ml 컵으로 두 컵 또는 종이컵으로 두 컵 넣어주세요.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나 밀가루를 사용하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간을 위해서 소금 2분의 1, 작은 스푼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이왕이면  맛소금을 사용하시는 게 맛이 좋습니다.

여기에 후춧가루 3분의 1, 작은 스푼을 넣어서 고추, 후추, 부추 이렇게 3 추가 오랜만에 만나게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이제 물을 넣어주시는데요 물은 부침가루와 같은 양으로 두 컵을 넣어주세요.

손을 이용해서 살살 버무리듯이 반죽을 해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듯이 반죽을 하면 부추가 짓이겨져서 풋내가 날 수 있고,

부추 속에 숨어있던 새우들이 놀라서 꼬리로 찌릅니다.

그러면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천천히 버무려서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완성된 반죽을 그대로 팬에 부쳐도 맛있지만 좀 더 바삭한 부추전을 원하시면 이것을 넣어주세요.

바로 빵가루입니다.

처음부터 빵가루를 반죽에 넣고 섞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을 다 빨아들여서

두 번째, 세 번째 만드는 부추전은 다 부스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에 전을 부치기 직전에 빵가루와 부추전 반죽을 1대 2 비율로 섞어주세요.

이렇게 빵가루를 살짝 버무려서 붙이면 과자처럼 바사삭한 식감의 부추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새우가 잘 붙어 있도록 꾹꾹 눌러주세요.

불 세기는 중불로 조절한 후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바사삭한 식감에 맛있는 부추전이 완성됐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좋아하는 부추전 여기에 빵가루를 넣어서 바삭함을 더해보세요.

훨씬 더 맛있는 부추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오늘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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