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집 미역줄기볶음 이렇게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는 미역줄기볶음인데요

오늘도 특별한 비법으로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재료 : 염장미역 300g , 파 1/3, 양파 1/2, 당근 1/4, 다진 마늘 1큰술, 소주 1잔, 청양고추 1개, 간마늘 1큰술, 식용유 3큰술

양념 : 진간장 3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T, 맛술 1T, 통깨

오늘 요리는요 미역 줄기 볶음 알려드릴 건데요.

 

 

제가 어릴 적부터 어머님 손에 만들어진 이 미역줄기 볶음을 먹고 나서 지금까지도 너무나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오늘 미역줄기볶음 아주 섬세하고 세세하게 알려드릴 건데요.

 

 

미역 줄기 볶음을 한 번이라도 도전해보신 분들은 실패하는 경우가 딱 두 가지가 있어요.

 

 

만들고 났는데 미역이 너무 딱딱해요.

 

 

잘 볶아서 만들어 놓고 먹었는데 왜 이렇게 미역에 비릿한 맛이 많이 나는 걸까요?

 

 

이런 경우를 많이 맞이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 제가 알려드릴 미역줄기 볶음은요 다른 인터넷에서 볼 수 없는 레시피를 또 알려드릴 건데요.

 

 

왜 우리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미역 염장되어 있잖아요. 이렇게 되어 있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의 물을 담궈야

 

 

짠기를 빼내고 또 식감 꼬들꼬들하게 살아 있으면서도

 

 

어떤 걸 추가로 넣었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그 고민 모두 다 해결해 드릴게요.

 

 

그럼 국민 반찬 미역 줄기 볶음 아주 맛있게 만드는 방법 보러 가실까요?

 

 

사 오신 미역 줄기는요 볼에 담아 물에 3에서 5회 정도 헹구어 주세요.

 

 

이거 한번 보시겠어요? 미역을 싹 걷어내면은 밑에 모두 소금이에요.

 

 

이거 하얀 거 보이시죠?

 

모두 소금이에요. 이렇게 3회에서 5회 정도 씻어서 1차적으로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여러 번 헹구어줘도요 미역이 머금고 있던 소금은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에 담궈놔야 되는데 담궈 놓는 시간도 너무 중요한 게요.

 

 

너무 오래 담그게 되면 미역의 맛이 다 빠져버리고 너무 적게 담가놓으면 미역이 짜기때문에 먹을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몇 분을 물에 담궈야 되는지 제가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잘 헹궈줬으면요 미역을 볼에 담아서 미역이 잠길 정도의 물을 받아주세요.

그리고 이대로 총 30분간 담궈줄 건데요.

15분씩 두 번 나눌 거예요. 그 이유는 15분 뒤에 다시 한번 와서 물을 갈아주는 거예요.

 

15분 지났으면 물을 갈아줘야겠죠 다시 한 번 물을 갈아서 담궈주시는데요.

 

 

이 과정을 무조건 해주셔야 합니다. 이 과정 모르고요.

 

 

처음에 사자마자 그냥소금끼만 정리하고 바로 볶게 되면 어떤 경우가 생기냐

 

 

소금을 머금고 있던 미역이 이 수분을 뱉어내면서 여기 딱딱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미역을 불리지 않고 바로 볶거나 조리하거나 데치기 때문에

 

 

미역이 딱딱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 구독자분들은 꼭 이렇게 불리는 과정 해주세요.

 

 

마지막 15분이에요. 

 

 

이제 여기에 무엇에 한 잔을 넣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거는 여러분들만 알고 계셔야 돼요.

 

 

절대 비밀이에요. 이거 넣어주면요 미역 향이 더 살아나고요 비릿한 냄새까지 완전 없어져요.

 

 

그런데 미역 줄기 볶음할 때요 이거 넣으라고 하는 사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만약에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여기에 들어갈 한 잔은요 앞에 딱 두 글자 생각나죠? 소주 한 잔 바로

 

소주 한 잔 정도의 양을 넣어서요 조물조물해 주세요.

 

이거 한번 보세요. 아까 양이 적었던 미역 30분 정도 물에 불려주니까 뭐가 됐어요?

 

 

양이 많이 불어났죠 미역이 확실히 불어났고요.

 

 

그리고 이렇게 먹어보면요  짠 맛 하나도 없고요.

 

 

소주 넣어서 지금 미역탕 완전 폭발했어요.

 

 

이거 한번 보세요. 정말 미역의 그 본연의 맛이 딱 소주 한 잔 넣는 순간 소주 맛이 나는 게 아니고요.

 

 

미역의 향을 더 크게 느끼실 수 있어요.

 

이거 엄청난 꿀팁입니다. 소주 한 잔 무조건 넣어주세요.

 

 

이제 여러분 뭐 하실 거예요? 바로 볶으실 건가요? 아니요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볶기 전에 끓는 물에 미역을 10초만 데쳐보세요.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비린 맛 다 없어지고요.

 

 

미역의 식감이 오히려 더 올라가서 먹었을 때 꼬들꼬들 더 맛있으니까요.

 

 

적당한 물의 양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끓여주세요. 그리고요 이렇게 번거롭게 하실 필요도 없어요.

 

집에 커피 포트기 하나씩 있으시죠? 그냥 미역에다가요 끓은 포트기물을 붓고요.

 

딱 10초 세고 체에 걸러서 찬물에 그냥 헹궈주시면 되구요 

 

 

이제 물이 끓으면은요 소주에 조물조물해준 미역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저와 함께 지금부터 딱 10초만 세는 거예요.

 

 

 다음으로 재빠르게 찬물에 미역 줄기를 잘 헹궈주세요.

이렇게 보시면은요 미역 색 너무 예쁘게 나왔죠 그리고 미역에 꼬돌꼬돌해진 거 보세요.

 

 

탱글탱글하게 살아 있죠 그리고 사 오신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역 줄기가 혹시나 너무 길다 하신 분들은 본인 취향에 맞게끔 크기에 맞춰서 그냥 썰어 준비해 주세요.

 

 

미역 줄기에 뭐뭐 넣으면 맛있는지도 알려드려볼 건데요.

 

 

청양고추 딱 1개만 넣어보세요. 완전 매콤한 게 맛이 달라지거든요.

 

 

반으로 가르고요. 청양고추 안에 있는 씨만 물에 헹궈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잘 헹궈줬으면은요 똑같이 대파랑 썰어줄 거예요.

 

 

어떻게? 송송송송 이렇게 좀 잘게 썰어줘야 너무 묵직하게 매콤함이 확 들어오지 않으니까요.

 

 

대파처럼 그냥 잘게 다져주시면 돼요.

 

그리고 반대로 대파는요 미역 줄기 모양처럼 썰어줘야 모양이 예쁘거든요.

 

 

그래서 대파 3분의 1 정도 준비해 주시는데 반으로 가르고요.

 

 

살짝 길쭉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오늘 레시피에 양파는 반 개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두께로 해서 슬라이스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당근 손목 아끼세요. 칼질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채칼에 밀어서 길쭉길쭉하게 소량만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이 미역 줄기에는요 약간 좀 붉은 계열이 들어가야 볶았을 때 모양이 훨씬 예쁘거든요.

 

 

그래서 당근이나 홍고추 선택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미역 줄기 볶음은요 왜 여러 번 볶고 나서 비렸는 줄 아시나요?

 

 

너무 약한 불로 은은하게 하면 미역이 비릴 수 있어요.

 

 

그래서 미역을 넣고 나서 볶으실 때는 강한 불에 빠르게 볶고 마무리해 주시는 게 가장 좋거든요.

 

처음에는 먼저 대파랑 마늘을 볶을 거기 때문에 약간 약불이나 중불에서 준비해 주시고요.

 

 

식용유 3큰술 둘러주세요. 그리고 제가 항상 말씀드렸어요.

 

 

팬과 기름이 달궈지고 나서 채소를 넣으라고요.

 

 

다진 마늘 기름 위로 한 큰 술 올려주세요.

 

 

준비한 대파 마찬가지로 올려주시고요.

 

 

마늘 대파 먼저 한번 볶아주세요.

 

이 볶음 요리할 때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요 이거 보세요.

 

 

팬 바닥에 이렇게 그을리잖아요. 이게 이제 디글레이징 방식으로

 

약간 채소들이나 양념을 팬에 입히고 눌러서 맛을 내는 건데요.

 

 

이 과정을 해주고 미역 줄기 볶아주면은요 미역 줄기 볶음도 훨씬 더 고급지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대파 마늘 노릇노릇해지면은요 당근 넣어주세요.

 

 

당근은 또 우리가 얇게 채썰었잖아요.

 

 

그래서 당근 넣자마자 물기를 꼭 짜내어 준 우리가 아주 잘 준비한

 

미역 줄기를 넣어주시는 거예요. 미역 넣었어요 제가 어떻게 하라 그랬어요 가장 센 불로 볶으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야 미역에 비릿한 맛이 다 날아가고 남아 있지 않다고요.

 

 

양파도 빠르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여기서 꿀팁 들어갑니다.

 

 

맛술 미림 한 큰술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볶아주시는 거예요.

 

또 열에 가하고 볶으니까요 미역이 더 파래지고 있는데요 색깔이 너무 예쁘게 나오고 있어요.

 

 

센불에 이렇게 빠르게 볶다가요 한쪽으로 이렇게 몰아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중요한 바로 이것 진간장 세 큰 술를 태우면서 팬에 놓아주시는 거예요.

 

이때 간장 끓기 시작하면 바로 이때 미역을 굉장히 싹 입혀주세요.

 

 

하나도 안 짜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미역에 머금고 있던 소금기 다 빼줬어요.

 

이 간장 세 큰 술 넣어서요 미역 줄기 볶음 간 끝인거예요.

 

 

여기에 조금 더 맛있게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요 설탕 반 큰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제 여기에 마지막으로 준비했던 청양고추 넣어주시고요.

 

 

불 꺼주세요. 그리고 바로 참기름 한 큰 술을 두르고요.

 

 

통깨 솔솔솔 뿌려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팬에 남아 있는 잔열로 볶아주면은요

 

정말 맛있는 미역 줄기 볶음 완성이에요.

오늘은 밥반찬으로 자주 먹던 미역줄기볶음을 해보았는데요

 

 

먹기는 쉬운데 만들기가 꽤 까다로워서 직접 잘 해먹지 못하셨죠?

 

 

오늘 배운대로만 하시면 이제 미역줄기볶음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이제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먹지 마시고 직접  요리해서

 

 

맛있게 드세요

 

 

그럼 저는 더 맛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