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건강에 좋은 두부 미역무침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맛있는 미역요리를

만드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건미역, 두부 반모, 오이 1/2개 , 양파 1/4개 , 청양고추 1개,

소금 1/2스푼(6g) , 설탕 2스푼(26g), 식초 3스푼(30g),

소금 1/2스푼(7g) , 다진 마늘 1스푼(20g) , 깻가루 2스푼

 

먼저 건미역 15g을 준비해 주세요. 손으로 움켜쥐었을 때 한 줌 정도 되는 양입니다.

 

준비한 건미역은 물에 담가서 불려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서 흐물거리지 않게, 5분 동안만 담가서 불려주세요.

5분이 지난 건미역은 이렇게 물에 불어 있습니다.

물에 불린 건미역은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전기 포트를 이용해 뜨거운 물을 부은 후에,

약 3초 정도 살짝 담갔다가, 바로 찬물에 담가주세요.

찬물에 담근 미역은 살짝 헹군 후에 두 손으로 물기를 꾹 짜주세요.

미역은 혈관의 노폐물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물기를 짜낸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미역은 잠시 옆에 드시고, 두부를 반모만 준비해 주세요.

두부는 사방 1.5cm 정도의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두부의 단백질은 혈관의 탄력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이런 두부는 요드를 배출하기 때문에,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는 미역과 같이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두부를 다 자른 후에는 키친 타울 위에 올려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살짝 뿌려서 간이 스며들게끔 잠시 옆에 놔두세요.

뒷맛의 알싸함을 남겨줄 청양고추를 한 개 준비한 후에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여기에 양파를 4분의 1개만 채 썰어서, 양파 특유의 매운맛이 빠지도록 찬물에 5분 동안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미역과 잘 어울리는 오이는 반개만 5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수분 많은 오이로 인해 나중에 물이 생겨 땅을 치며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오이의 씨를 제거해 주세요.

돌려 깎기를 한 후에 채를 썰어서 준비해 주셔도 되고요.

4등분으로 자른 후에 역시 씨를 제거하고 골패 썰기나 또는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무침 양념을 위해 소금을 반 스푼만 넣어주시고요.

여기에 설탕을 두 스푼만 넣어주세요.

미역과 아주 잘 어울리는 식초를 네 스푼 넣어주신 후에

안 넣으면 왠지 허전할 것 같은 다진 마늘은 한 스푼을 넣어주시고요.

마지막으로 깻가루 두 스푼을 넣어서 고소함을 더 해준 후에 잘 섞어주세요.

소금과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준 후 불려놓았던 미역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미역에 살짝 간이 배일 정도로 버무려준 후에

송송 얇게 썰어놓았던 청양고추와 씨를 제거한 후 채 썰어 놓았던 오이도 넣고,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뺀 양파까지 다 넣은 후에 다시 한번 조물조물 잘 버무려주세요.

미역무침이 다 무쳐졌으면 접시에 담아주시는데요.

먼저 잘라놓은 두부를 접시 위에 몇 개 올려주시고요.

그 위에 미역무침을 올려주세요. 다시 미역 무침 위에 두부를 올려주시고요.

같은 방법으로 미역무침과 두부를 섞어가면서 올려주세요.

이제 무침 양념을 위에다가 뿌려주세요.

두부를 곁들인 미역무침이 완성됐습니다.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미역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 두부

이 둘의 궁합으로 쉬우면서도 간단하고 건강에도 좋은 여름 반찬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고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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