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두부조림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정말 쉽고

맛있는 두부조림을 만드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두부 1모(500g) , 양파 1/2개, 대파 1대, 캔참치(200g) 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양조간장(또는 진간장) 4스푼(40g) ,

고추장 1스푼(25g) , 된장 1/2스푼(12g) , 다진 마늘 1스푼(20g),

설탕 낮게 1스푼(12g), 고춧가루 1스푼(7g) , 맛술 2스푼(20g) , 후춧가루 4꼬집 , 물 1컵 반(300ml)

 

먼저 크기가 큰 사이즈로 500g짜리 두부 한 모를 준비해 주시고요.

준비한 두부를 반으로 자른 후에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두부를 기름에 부쳐서 사용하면 고소한 맛과 식감을 높여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번거롭습니다.

물론 평생에 한두 번밖에 찾아오지 않는다는 두부를 부치고 싶은 마음이 바로 오늘 생기지 않는 한,

캔 참치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런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맛이 보장됩니다.

200g짜리 캔참치 1개를 준비해 주시고요 참치 기름도 버리지 않고 사용할 겁니다.

만약 참치를 너무 좋아해서 캔참치 두 개를 넣고 싶으시면 한 개 정도만 기름을 빼주세요.

양파를 2분의 1개만 준비해서 작게 다져주세요.

참치와 섞어서 밥에 비비면 밥도둑을 뛰어넘어 경제 사범이 됩니다.

대파 한 대를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양념에 대파 특유의 감칠맛이 녹아들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매콤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를 3 개 준비해 주세요.

옆에 지나가던 홍고추가 있으면 불러 세워서 한 개 정도는 같이 껴주시고,

없으면 생략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준비한 고추를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양조간장을 네 스푼 넣어주세요.

고추장 한 스푼을 넣어서 깊고 진한 맛을 더해 주시고요.

여기에 된장도 2분의 1 스푼만 넣어주세요.

된장은 짠맛이 덜한 판매용 된장으로 사용해 주세요.

고추장과 섞인 된장은 감칠맛을 확 올려줍니다.

안 들어가면 불안한 다진 마늘을 한 스푼 넣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해 주시고요.

설탕은 깎아서 낮게 한 스푼만 넣어주세요.

꿩 잡는 매, 참치, 비린내 잡는 맛술 두 스푼 넣어주시고요 칼칼함과 색감을 더할 고춧가루는 한 스푼만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4꼬집 정도 넣어주신 다음에 물을 한 컵 반 300ml를 부어주세요

만약 냉장고에 멸치나 다시마 육수가 있다면 육수를 부어주세요.

제대로 사고 한 번 크게 칠 수 있습니다.

고추장과 된장이 풀리도록 잘 저어서 양념을 완성시켜 주세요.

냄비나 웍을 준비하신 후에 작게 다져놨던 양파를 먼저 넣고 넓게 펴주세요.

송송 썰어 놓았던 대파도 넣고 양파 위에서 역시 고르게 펴주세요.

이제 준비한 참치캔을 기름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다 넣어주세요.

참치 또한 양파나 대파와 동일하게 고르게 펴주세요.

썰어놓았던 두부를 참치 위에다 가지런하게 올려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최대한 넓게 펴서 올려주세요.

두부까지 고르게 펴서 올렸으면 준비해 놨던 양념장을 붓고 불을 켜서 끓여주세요.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불 세기를 중불로 조절하고 뚜껑을 연 상태에서 졸여주세요.

양념의 3분의 1 정도가 줄어들면 송송 썰어 놓았던 고추를 넣고 2분 동안만 더 졸여주세요.

밥을 비빌 수 있을 정도로. 이렇게 국물이 자박할 때 불을 꺼주세요.

맛있는 두부 참치조림이 완성됐습니다.

별다른 반찬 없이도 가족 모두 행복하고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두부 참치조림을 만들어보세요.

두부의 담백함과 참치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지는 두부 참치 조림 오늘 식탁 위에 꼭 한번 올려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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