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우리가 정말 잘 아는 콩나물국인데요
오늘은 또 어떤 비법레시피로 만드는지
저와 함께 같이 가시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콩나물 400g, 무 1/3개 (흰 부분), 육수(멸치 또는 디포리 10마리, 다시마 5장) 3L, 참치액 3큰술, 천일염.
오늘 제가 준비한 거는요 바로 콩나물 뭇국을 준비했는데요.
이 콩나물 머리에는 숙취 해소에 아주 좋은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와 함께 먹으면 또 아주 찰떡궁합인데요.
콩나물 국 하면 모두가 이렇게 생각해요.
너무나 쉬운 요리 뭐 들어가는 거 다 너무 잘 알잖아요.
육수 내서 국간장, 마늘 그리고 준비된 이 콩나물 넣어주면 끝이잖아요.
오늘은 이 요리를 만들 때 국간장과 마늘을 넣지 않고 간과 한 가지를 넣는 그 한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주 좋은 콩나물을 오늘 사 왔는데
보통 시장에 가거나 또 주말에 마트에 가게 되면 물건이 안 들어오는 날이다 보니까
콩나물은 금방 색깔이 변하고 쉽게 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콩나물 손질하는 방법, 보는 방법 알려드려 보도록 할게요.
콩나물 뿌리는 상하지 않고 아주 깨끗하면 그대로 살려두시고요.
그리고 콩나물 머리는 검은 색깔 부분 있으면 그 부분만 똑똑 떼서 제거해 주시면 되고
이렇게 신선한 콩나물은 하나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줄 거예요.
이 상태에서 2회에서 3회 정도 물을 받아서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1차 이렇게 물을 받았어요.
그러면은요 불순물이나 좋지 않은 것들 그리고 좀 잘려 있는 것들 보기 안 좋은 것들은 이렇게 위에 가벼워서 뜨게 돼요.
그래서 보시면은 잘린 것들 그리고 조금 보기 안 좋은 것들 이런 것들은 그냥 손으로 제거를 이렇게 해주시고요.
한번 이렇게 머리 감기듯이 시원하게 샤워시켜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보면서 좋지 않은 콩나물 머리가 있다
하는 것들은 이렇게 똑똑 떼서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이렇게 세척해 준 후에 물기 한번 털어내고요.
그리고 이렇게 이렇게 또 이렇게 머리 콩나물 머리가 또 이렇게 둥둥 떠다녀요.
이런 것들은 이렇게 한번 버려주시고요.
그래야 나중에 콩나물 끓였을 때 지저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 버릴 것 좀 과감하게 버려주시고 해 주시는 게 좋아요.
콩나물에 넣어줄 무 흰 부분으로 3분의 1쪽 준비했는데요.
무를 채칼로 썰게 되면 국을 끓일 때 무가 녹아서 부서질 수 있어요.
그래서 조금 칼로 두툼하게 썰어줄 거거든요.
그래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데 그래도 완성됐을 때
이렇게 칼로 썰어야 나중에 콩나물 국 보시면은요
비주얼이 그냥 무가 아주 살아있고 둥둥 떠다니는 게 아주 보기 좋거든요.
그래서 조금 고생하시더라도 이렇게 칼로 썰어주시는 게 훨씬 좋아요.
이거 보세요. 칼로 썰었을 때가 채칼로 밀었을 때보다 더 반듯하고 모양이 더 훨씬 예쁘죠
오늘 콩나물 국 요리요. 칼질 끝났어요. 이제 할 거 하나도 없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콩나물을 끓여볼 텐데요.
아직 요리 초보이신 분들 아직 많이 접하지 않으신 분들은요
콩나물을 뚜껑 닫고 끓여야 될지 뚜껑을 열고 끓여야 될지
또 중간에 열었다 닫았다 끓여야 되는지 모르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정확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은 비린내를 만들어내는 효소가 있어요.
그런데 이게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라서 비린내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뚜껑을 아예 닫고 끓이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예 열고 끓이실 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중간에 열었다 닫았다 절대 하시면 안 돼요.
보여드릴게요. 콩나물 400g 기준 물 3l를 넣어주시고요.
이제 불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이거를 준비해 주셔야 돼요.
바로 콩나물국 육수를 내어줄 건멸치 하고 다시마를 준비해 주시는데요.
건멸치는요 이 등 쪽 이렇게 굴곡 져 있는 부분 등 쪽을 이렇게 옆으로 벌려서
요 안에 있는 내장만 엄지로 툭 쳐주면 금방 금방 떨어지거든요.
이렇게 손으로 이렇게 밀어내서 그리고 다시마도 한 5장 정도 넣어줄 텐데요.
다시마 도대체 이 하얀 색깔 무엇이냐 곰팡이 핀 거 아니냐 물론 저 또한 15년 전에 똑같은 생각을 했는데요.
다시마가 머금고 있던 염분이니까 그냥 천으로만 살짝만 닦아서 그냥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그럼 손질된 건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서 이렇게 10분 끓일 건데요.
그냥 여기서 10분을 재는 게 아니라 물이 끓는 시점에서 10분간 우려 주도록 할 거예요.
10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육수를 걸러내어 줄 텐데요.
끓이다 보면 건멸치가 부서지면서 조금 지저분해져요.
그래서 이걸 좀 깔끔하게 해 주기 위해서 이렇게 해주도록 할 건데요.
냄비에 촘촘한 망을 걸어서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해 주면 아주 딱 떨어지죠
그러면 육수를 3분의 1만 부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켜고 준비된 무를 먼저 넣어서 무에서 시원한 맛을 아주 빠르게 빼내어 줄 거예요.
마치 짬뽕 끓이듯이 자작자작하게 여러 번 나눠서 시원한 맛을 빨리 뽑아내는 그런 과정이거든요.
이렇게 해 주시면요 콩나물 국 진짜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3분 정도 자작자작하게 이렇게 해 주시고요.
너무 오래 두게 되면 시원한 맛은 나오지만 무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마시고요.
한 3분 정도만 끓여주시면 되고요. 이제 여기서 물 보충을 다 해주시는 거예요.
육수 다 넣어주시고요. 육수가 정말 시원해 보이죠? 이제 여기에 준비한 콩나물을 모두 몽땅 넣어주세요.
저는 오늘 뚜껑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열고 끓여서 비린내 하나도 없이 아주 시원하게 콩나물을 끓여볼 거예요.
이제 바로 이걸 넣어줄 건데요. 제가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오늘 콩나물국 끓일 때 간 마늘 간장을 안 넣을 거예요.
이걸 넣으면 간장 대신에 콩나물국 넣고 색깔이 좀 나와주고요.
그리고 감칠맛은 나오게 돼서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바로 이거는 참치 액인데요. 오늘 레시피에는 참치액 3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되고요.
참치액은 아시죠? 가쓰오부시로 우려내서 만들어낸 게 바로 참치액입니다.
보통 콩나물국 간하실 때 국간장, 새우젓도 많이 넣어서 드시잖아요.
그런데 제가 국간장, 새우젓을 넣지 않는 이유는요
저는 콩나물국의 시원한 맛을 국간장, 새우젓이 가린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넣지 않고 참치액과 그리고 천일염으로만 간을 해서 먹는데요.
이러면 정말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꼭 한번 따라 해서 드셔보세요. 이제 마무리해야죠
간 보고 부족한 간은 굵은소금 천일염으로 마무리해 주시면 무와 콩나물이 만나 아주 시원한 콩나물 국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오늘도 아주 쉽게 조금은 색다른 콩나물국을 만들어 봤는데요
술 많이 드신 다음날 이런 콩나물국 하나만 있으면 그날 해장은 문제가 없겠죠
레시피 잘 기억하셨다가 해장이 필요할 때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몸에서 바로 신호가 올 겁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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