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김자반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정말 쉽고 맛있는 김자반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김 6장 ,설탕, 액젓, 깨, 소금, 들기름

 

먼저 김을 6장 준비해 주세요.

저는 돌 김을 준비했지만 냉동실에 묵혀놓았던 어떠한 김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재래김, 돌김, 파래 김, 곱창 김, 김밥용 김을 준비하셔도 되지만

단 김밥용 김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작으니까 8장을 준비해 주세요.

손으로 찢어서 준비하셔도 되지만 이렇게 가위를 이용해서 품위 있게 잘라주세요.

크기는 젓가락으로 찢기 편하게 김을 반으로 자른 후에 약 1cm 두께로 균일하게 잘라주세요.

김을 다 잘라놓으셨다면 이제 깨가루를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김자반 만들 때는 통깨보다 깻가루가 김에 잘 붙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통깨를 빻아서 깻가루를 만들어 주세요.

깻가루를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깨 특유의 고소한 향이 날아가니까

드실 때마다 조금씩 가루로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필요한 만큼 손에 올린 후에 손을 비벼서 깨가루를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이제 양념을 만들어볼 건데요 계량은 집에 있는 티스푼, 커피 스푼으로 해주세요.

먼저 설탕을 세 스푼 넣어주세요. 여기에 멸치, 액젓을 두 스푼 넣어주세요.

소금 대신 짭짤한 맛을 내줄 거고요.

액젓이 설탕과 만나면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이제부터는 맛소금 같은 소금 대신에 꼭 액젓을 사용해 보세요.

액젓과 설탕을 섞어서 설탕을 잘 녹여주세요.

잘라놓은 김을 믹싱볼에 옮겨담아주시고요 섞어놓은 설탕과 액젓을 김 위에 부어주세요.

큰 믹싱볼에 액젓과 설탕을 먼저 섞은 후에 잘라놓은 김을 넣으시면 설거지 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들기름을 세 스푼 넣어주세요.

들기름의 구수함이 김과 잘 어울리고 김에 배어 있는 냉장고 묵은내도 없애줍니다.

김자반은 오래 볶을 게 아니기 때문에 참기름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제 양손으로 잘 버무려주세요.

액젓과 설탕, 들기름이 골고루 김에 다 묻을 수 있게 잘 버무려주세요.

웍에 불을 켜고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왔으면 약불로 불을 줄인 후에 묻혀놓은 김을 넣고 볶아주세요.

김이 뭉쳐 있지 않도록 잘 섞어주면서 볶아주세요.

액젓 특유의 냄새는 볶으면서 대부분 사라집니다.

김이 바삭하게 볶아줬으면 불을 끄고 만들어놓은 깻가루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손으로 으깨 넣을 때는 바로 위에서 으깨서 뿌려주세요.

이제 잘 섞어주면 맛있는 김자반이 완성됩니다.

밥도둑 끝판왕 김자반은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는 밥 반찬 중에서도 으뜸입니다.

그런 김자반을 이제 소금 대신에 액젓을 사용해서 더욱 맛있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늘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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