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다이어트에 좋은 두부볶음밥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맛있는 볶음밥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재료:두부 1모(300g) , 계란 2개 , 대파, 당근, 양조간장(또는 진간장) 1스푼(10g),
깻가루 1/2스푼, 참기름 1스푼 , 후춧가루, 소금
먼저 300g짜리 두부 한 모를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두부는 칼로 자르지 말고 눌러서 으깨주세요.
으깬 두부는 키친타월 위에 올리고, 다시 키친타월을 덮어서 물기를 좀 빼주세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지만, 이렇게라도 수분을 조금 빼줘야 두부를 볶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대파. 한 대를 준비해서 흰데 부분과 파란 잎 부분을 동시에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밥스푼으로 떴을 때, 수북하게 2스푼 정도의 양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당근을 작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볶음밥에 밥은 되지만, 당근 없는 볶음밥은 상상할 수도 없기에,
당근을 밥 스푼으로 수북하게 한 스푼 정도의 양만 작게 썰어주세요.
두부와 힘을 합쳐서 흰쌀밥을 몰아낼 계란을 두 개만 깨 주세요.
여기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풀어서 달걀물을 만들어주세요.
소금은 약간의 간을 더해주고, 비린맛도 잡아줍니다.
오늘만큼은 코팅 팬을 준비해 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으깬 두부를 넣어주세요.
약간의 간을 위해서 소금을 두 꼬집 정도만 뿌려주시고요.
불을 켜서 불 세기를 중 약불로 조절한 후에 두부를 볶으면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두부를 이렇게 볶아주면 식감도 좋을 뿐 아니라 생두부 특유의 비린맛은 사라지고, 고소한 맛은 올라갑니다.
약 4분 정도 볶아서, 두부가 아이보리 색이 되면, 당근을 넣고 볶아주세요.
약 30초 정도 볶아서 당근의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올라오면
두부와 당근을 팬의 한 켠으로 몰아넣은 후에 만들어 놓았던 달걀물을 부어주세요.
계란 물을 계속 저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 주세요.
처음부터 두부에 계란물을 직접 붙지 말고 이렇게 따로 스크램블을 만들어야
달걀과 두부의 맛이 각각 살아나서 더욱 맛있어집니다.
달걀이 다 익었으면 두부와 잘 섞어주세요.
이제 여기에 간장 한 스푼을 넣어서 간도 맞추고 감칠맛도 올려주세요.
간장이 한 번 끌어 올라서 잡맛이 사라지면 바로 섞어서 볶아주세요.
간장과 두부, 계란이 잘 섞였으면 얇게 송송 썰어 놓았던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이렇게 대파를 마지막에 넣으면 대파의 향이 살아있어서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약 20초 정도만 살짝 섞으면서 볶은 후에 바로 불을 꺼주세요.
통깨를 간 깻가루 반 스푼을 넣어서 두부와 달걀의 고소한 맛을 더 올려주시고요.
주방 고소함의 대장인 참기름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후춧가루도 새 꼬집 정도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볶음밥을 그릇에 살포시 옮겨 담아주세요.
밥이 들어가지 않아도 세상 맛있는 다이어트 볶음밥이 완성됐습니다.
다이어트 볶음밥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두부와 계란을 섞지 말고 따로따로 볶아주세요.
대파를 마지막에 넣어서 향을 살려 풍미를 올려주세요.
탄수화물인 밥 대신 단백질인 두부와 달걀로 만든 볶음밥
여느 볶음밥 못지않은 맛의 볶음밥으로 맛있게 먹으면서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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