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김치찜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정말 맛있는

김치찜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재료:신김치(또는 묵은지) 1/4 포기 2개(총 1.6~1.8kg) , 돼지고기 앞다리살 1근(600g),

양파 1개, 대파 1대, 멸치육수(국물용 멸치 60g + 물 2리터) ,

고춧가루 4스푼(28g), 다진 마늘 2스푼(40g), 매실액 2스푼(26g),

들기름 4스푼(16g), 쌈장 1스푼(20g) , 새우젓 3스푼(42g) , 소금

 

먼저 신김치를 4분의 1포기씩 2개, 반 포기, 약 1.6에서 1.8kg 준비해 주세요.

김치찜에 들어갈 김치는 무조건 신김치로 준비해 주세요.

맛있게 새콤하게 익은 김치가 아닌, 톡 쏘는 맛이 있을 정도의 신김치 또는 묵은지로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신김치는 속에 있는 양념을 다 털어내 주세요.

김치 속에 있는 고춧가루와 양념들이 김치찜을 텁텁하게 만드니까 아까워하지 마시고 다 털어내 주세요.

군내가 날 정도의 묵은지는 물에 씻거나 물에 담가서 군내를 빼주세요.

돼지고기는 한 근 600g을 준비해 주세요.

살코기와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는 부위로 준비해 주세요.

가격이 저렴한 이런 앞다리살 부위를 준비하시면 좋고요 

준비한 돼지고기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 한 개는 큼직하게 링 모양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대파 한 대도 큼직하게 어슷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멸치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내장을 제거한 멸치 60g, 두 줌 정도의 양을 마른 팬에 먼저 덖어주세요.

이런 해물 육수 팩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김치찜에는 진한 멸치육수를 넣어야 맛이 더 좋아지니까,

번거롭더라도 진한 멸치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멸치가 바삭하게 잘 덖어졌으면, 일회용 육수망에 넣어주세요.

냄비에 물 2리터를 넣어주세요.

육수망에 넣은 멸치를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불 세기를 중불로 조절한 후에 뚜껑을 덮지 않고 2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김치찜을 만들 냄비에 먼저 큼직하게 썰어놓았던 양파를 바닥에 깔아주세요.

그 위에 김치 4분의 1 포기를 올려주시고요.

큼직하게 썰어놓았던 돼지고기를 김치 위에 잘 올려주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김치의 4분의 1 포기를 돼지고기에 올려서 덮어주세요.

여기에 20분 동안 끓여놓았던 멸치 육수를 다 부어주세요.

맛깔스러운 진한 색깔과 매운맛을 주기 위해 고춧가루 네 스푼 넣어주시고요.

시원한 맛을 내줄 다진 마늘은 두 스푼 넣어주세요.

여기에 매실액 두 스푼을 넣어서 고기 누린내도 잡고 단맛도 더해주세요.

김치를 볶거나 끓일 때 빠질 수 없는 게 들기름입니다.

들기름 네 스푼을 넣어서 구수함을 더해주세요.

이건 쌈장입니다. 쌈장을 넣으면 달큼한 감칠맛이 돌아서 마치 조미료를 넣은 것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쌈장 한 스푼 넣어주세요. 김치찌개의 간은 감칠맛을 위해서 새우젓이나 액젓으로 해주세요.

새우젓 세 스푼을 넣어주세요.

김치마다 짠 정도가 다르니까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지 마시고요 마지막에 간을 보고 한 번 더 간을 해 주세요.

이제 어슷하게 썰어놨던 대파를 모두 다 올려주세요.

뚜껑을 덮고 센 불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조절한 후에 뚜껑을 덮고 1시간 동안 끓여주세요.

한 시간 동안 중불로 끓인 후에는 뚜껑을 열고 이제 간을 보세요.

만약 간이 심심하다고 느끼실 때는 새우젓이나 액젓, 국간장 대신에 소금으로 간을 해 주세요.

최종 간은 소금으로 해야 맛에 변화가 없습니다.

이제 다시 뚜껑을 덮고 30분 동안 중불에서 계속해서 끓여주세요.

30분이 지나면 김치는 부드럽고 돼지고기는 야들야들하게 잘 찢어지는 김치찜이 완성됐습니다.

밥 두세 공기는 거뜬하게 사라지게 하는 밥도둑 김치찜 이대로 한번 만들어서 오늘 저녁 식탁에 올려보세요.

온 가족에게 사랑받는 요리가 될 겁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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