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대패삼겹살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대패삼겹살로 만든 제육볶음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맛있는 제육볶음을

만나볼 수 있으니까 오늘도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재료:대패삼겹살 600g, 대파 1대 , 양파 1/2개 , 당근 40g, 청양고추 2개,

깐 마늘 10개, 양조간장(또는 진간장) 3스푼(30g), 고춧가루 3스푼(21g),

다진 마늘 1스푼(2g) , 맛술(미림) 4스푼(40g), 다시다 1 작은 스푼(4g),

참기름 1 작은 스푼, 통깨 1스푼, 고기 볶을 때 후춧가루 3꼬집,

맛술(또는 소주) 2스푼(20g), 설탕 1스푼(13g)

 

먼저 대패 삼겹살 600g을 준비해 주세요.

이 정도 양이면 맛있는 대패 삼겹살 볶음을 2~3인분 만들 수 있습니다.

대파 한 대를 준비해서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자른 다음에 굵은 흰데 부분은 반으로 갈라주세요.

다른 채소는 빼도 되고 바꿔도 되지만 대파만큼은 꼭 들어가야 하는 중요 재료입니다.

대파의 맛과 향이 대패 삼겹살 볶음의 맛을 한층 올려줍니다.

볶음 요리에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양파를 반 개만 0.5 센티미터 정도 굵기로 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당근을 40g만  얇고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 2개를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좀 더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를 3개 그 이상 넣으셔도 좋습니다.

풍미를 더하기 위해 깐 마늘 열 알을 넣을 겁니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먼저 양조간장을 세 스푼 넣어주시고요 고춧가루도 세 스푼을 넣어주세요.

대패 삼겹살 요리인만큼 다진 마늘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맛술 네 스푼을 넣어서 양념이 너무 뻑뻑하지 않게 농도도 맞추고, 잡맛은 없애고 단맛은 올려주세요.

부족한 맛을 채워줄 다시다를 일 작은 스푼만 넣어주세요.

굴 소스 한 스푼을 대신 넣으셔도 좋습니다.

잘 섞어놓은 양념장은 잠시 옆에 놔두시고요.

웍을 뜨겁게 달군 후 준비해 놓았던 대패 삼겹살을 다 넣어주세요.

반으로 잘라놓았던 깐 마늘도 같이 넣어주시고요 잡내를 잡아줄 후춧가루도 세 꼬집 정도 넣어주세요.

역시 잡내 잡는 역할을 할 맛술도 두 스푼 넣어주세요.

 설탕 한 스푼을 넣어서 씹을수록 고기에서 단맛이 우러나오게 해 주세요.

불 세기를 강불로 유지한 상태에서 볶아주세요.

바닥에 타지 않게 중간중간 잘 뒤섞으면서 대패 삼겹살과 마늘이 전체적으로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잘 볶아졌으면 체에 밭쳐서 기름을 따라내주세요.

웍에 기름을 3스푼 정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볶아진 대패 삼겹살을 다시 넣고,

여기에 준비해 놨던 양념장을 싹싹 긁어서 다 넣어주세요.

불을 켜고, 지금부터는 불 세기를 중불로 조절한 후에

대패 삼겹살에 양념장이 충분히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잘 볶아주세요.

양념이 잘 어우러졌으면 준비해 놓았던 양파, 청양고추, 당근, 그리고 대파까지 모든 채소를 다 넣어주세요.

계속해서 불 세기를 중불로 유지한 상태에서 파와 양파의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때쯤 불을 끄고, 참기름을 고소한 향만 날 수 있게 일 작은 스푼만 넣어주세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위해 통깨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통깨는 넉넉하게 두 스푼을 넣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다시 한번 잘 섞어주시면 정말 맛있는 매운 대패 삼겹살 볶음이 완성됩니다.

밥반찬과 술안주 어떤 것이든지 잘 어울리는 매운 대패 삼겹살 볶음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제육볶음에서 느끼지 못하는 또 다른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