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참치무침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정말 쉽고 맛있는

참치요리를 만드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재료:참치캔 1개(210~250g), 대파, 깐 마늘 2알, 청양고추 1개,

맛소금 1/2 작은 스푼, 고춧가루 1 작은 스푼, 참기름 1작은스푼, 통깨 1스푼

 

참치캔을 200g 이상의 큰 사이즈로 한 개 준비해 주세요.

그래야 밥 먹다 모자라서 다투는 일이 덜합니다.

먼저 체망을 준비해서 참치캔의 기름을 빼주세요.

내 몸에도 많이 있는 고 녀석을 뺀다는 생각으로 꾹꾹 눌러서 빼주세요.

참치 기름을 빼주면 담백해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기름을 뺀 참치는 잠시 옆에 놔두시고요 깐 마늘 두 알을 준비해서 다져주세요

무쳐서 날로 먹을 때는 냉동실에 얼려놓은 다진 마늘보단 직접 다져서 사용하는 게

맛과 향에 있어서 비교 불가로 좋으니까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져주세요.

대파는 흰데 부분을 약 10센티미터 정도만 아주 얇게 썰어주세요.

진액이 많은 푸른 잎 부분은 생으로 먹기에는 맵고 아리니까,

아깝다고 푸른 선을 넘지 말고, 단맛이 도는 흰대 부분만 사용해 주세요.

청양고추를 한 개 준비해 주세요. 가족들 중 나만 매운맛을 좋아할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무조건 넣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대파와 같이 아주 얇게 썰어주세요.

이제 믹싱볼을 준비한 후에 기름을 뺀 참치를 먼저 넣어주세요.

얇게 썰어놓았던 대파 흰데 부분도 지금 넣어주시고요 다지면서 만든 마늘도 넣어주세요.

약 2분의 1 스푼 정도의 양입니다.

청양고추도 눈치 보지 말고 빨리 넣어주세요.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2분의 1 작은 수프만 넣어주세요.

밥도둑에 날개까지 달아주고 싶으시면 맛소금을 사용해 주시고요 고춧가루를 1 작은 스푼 넣어주세요.

이때 고춧가루를 김장용 굵은 고춧가루로 사용하면 좀 더 먹음직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참기름을 1 작은 스푼 넣어서 고소한 향으로 참치의 비린맛은 잡고 식욕은 올려주세요.

참기름을 낳은 고소함의 어머니 통깨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빠짐없이 다 넣었으면 주먹이나 스푼을 이용해서 버무리듯이 무쳐주세요.

참치가 덩어리 져 뭉쳐 있지 않도록 작게 으깨면서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참치와 양념이 잘 버무려져 무쳐지면 끊임없이 밥을 부르는 밥도둑 참치무침이 완성됩니다.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참치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 반찬 걱정을 한 번에 싹 해결해 드릴 겁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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