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라면인데요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하시면

정말 쉽고 맛있는 라면을 만드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고춧가루(굵은 고춧가루) 4스푼(21g) , 대파 흰 대부분 15cm ,

깐 마늘 3알, 식용유 1컵, 참기름 1 작은 스푼

 

라면 중 가장 맛있다는 야식으로 먹는 남이 끓여준 라면만큼 맛있는 라면을 끓이는 방법으로 

먼저 그날 기분에 따라 내 손과 눈이 가는 대로 라면을 선택하시고요

영혼의 단짝인 대파를 어슷 썰어서 한 줌 준비해 주세요.

시름시름 시 들어가는 게 있으면 여기에 사용하세요.

라면 수프는 모든 걸 포용해 줍니다.

평소 소외 되던 파란 잎 부분까지도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애증의 관계인 계란 한 개도 준비해서 잘 풀어 계란 물을 만들어주세요.

국물이 탁해지고 비린내가 나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 방법으로 끓이면 국물은 맑게 하면서 비어 있는 맛을 꽉 채워줄 겁니다.

양파 반 개 중에 한 겹만 채 썰어주세요.

아삭한 식감을 더해 줄 겁니다. 당근은 딱 이만큼만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당근과 양파는 식감을 좋게 할 뿐 아니라 푸짐하게 보이고 먹음직스럽 색감을 더해줘서 식욕을 돋아줍니다.

단, 이 이상 더 넣으면 안 넣니만 못한 효과가 발생하니까 주의해 주세요.

고추기름을 준비해 주세요. 이런 제품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직접 만들어 보세요.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차원이 다른 맛으로 두고두고 요긴하게 써먹습니다.

먼저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내열 용기에 고춧가루 네 스푼을 넣어주시고요

대파 흰 부분 15cm 정도를 작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마늘의 민족인 만큼 잊지 말고 깐 마늘, 세알을 굵게 다져서 넣어주세요.

여기에 식용유를 종이컵으로 한 컵 넣어주세요.

가라앉아 있는 고춧가루를 잘 저어서 섞은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돌려주세요.

3분간 돌린 후에는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을 1 작은 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고춧가루가 조금 들어가도 괜찮으니까 가는 채를 준비해서 걸러주세요.

만들어 놓은 고추기름은 냉장고에 보관하셨다가 각종 요리에 사용하시면 되고요.

다시 라면 끓이기로 돌아와서 냄비를 선택할 때,

냄비 채 먹을 게 아니라면, 빨리 식어서 면이 덜 부는 이런 양은 냄비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냄비에 물 500ml를 끓여주세요. 생수병으로 정확히 계산해서 부어주세요.

짠 건 용서돼도, 싱거운 건 도저히 용서가 안 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어주세요.

면을 반으로 쪼개고 안 쪼개고는 평소 개인 신념에 따르시고요 수프도 면과 같이 넣어주세요.

불 세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센 불을 유지한 상태에서 끓여주세요.

쫄깃한 면발을 위해 중간중간 면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는 하지 마세요.

어차피 뜨거운 국물에 담겨 있을 거니까 별 효과가 없고요 오히려 멋스럽게 세팅한 파마기만 풀립니다.

면을 넣고 2분 30초에서 3분간 끓여 약 80퍼센트 정도 익었을 때,

면을 건져 그릇에 옮겨 담아주세요

면이 탱글탱글할 뿐 아니라, 밀가루 맛이 국물에 덜 우러나서 국물이 깔끔하고 라면 본연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면을 건져낸 국물에 채 썰어 놓은 양파와 당근을 넣어주세요 물론 대파도 지금 같이 넣어주세요.

여기에 지체 없이 계란 물을 한 바퀴 돌려서 넣어주세요.

이때 절대 젓가락으로 적으면 안 되고요.

잠시 기다렸다가 바글바글 끌어 오르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이제 여기에 비장의 무기인 고추기름을 식성에 따라 반 스푼에서 한 스푼 넣은 후에,

미리 건져놓았던 면 위에 국물을 부어주세요.

면발은 쫄깃쫄깃 탱글탱글 하면서 라면 국물의 맛이 살아 있는 정말 맛있는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면을 80% 정도만 익혀서 먼저 건져주세요.

대파와 계란 등 준비한 재료를 국물에 넣고 끓인 후에 마지막에 고추기름도 넣어주세요.

누구나 좋아하고 누구나 쉽게 끓일 수 있는 라면 이렇게 한번 끓여보세요.

확실히 맛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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