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기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음식은 무나물무침인데요

오늘도 비법레시피대로 저와 같이 하시면 

정말 맛있는 무나물무침을 하실 수 있으니까요

끝까지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해볼까요

재료 : 무 초록부분, 굵은소금 1큰술, 들기름 3큰술, 대파1개, 볶은참깨 1큰술.

 


오늘은 아주 가성비 좋으면서 최고인 무나물을 알려드려보도록 할게요. 

이 친구는 너무 착한 아이지만 잘못 요리하게 되면 무죽이 되어버려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볼품이 없어져버리죠. 

오늘 무나물을 여지껏 보신 적 없었던 레시피로 알려드릴 건데요. 

보고 놀라시면 안 돼요. 여지껏 여러분들 이렇게 하셨을 거예요. 

팬에 들기름 두르고요 파기름이나 마늘 기름 낸 다음에

 채썬 무를 넣어서 그냥 볶으셨을 거예요. 그러고 나서 거기에 소금을 넣었을 거고요. 

그런데 어차피 들어가는 소금 그렇게 이용하지 마세요. 

무우를 볶기 전에 소금으로 절여줄 거예요. 

한번 보여드려볼게요. 

무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이 같다 아닙니다 다릅니다. 

흰 부분은요 국찌개탕 전골 할 때 넣으시고요. 

초록색 부분은 생채 무나물 이렇게 생으로 먹을 때 초록 부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쪽이 달콤하거든요. 그래서 이 초록 부분만 가지고 만들어줄 거예요. 

첫 번째 필러를 이용해서 무 껍질을 한번 벗겨줄 거예요. 

벗겨주실 때는 손에 모든 힘을 쫙 빼고요. 

그냥 부드럽게 싹 내려오세요. 무서워서 힘을 주고 밀어내려고 그러면은요 무가 두껍게 돼서 수율이 낮아져요. 

이제 여기 꼬다리 있잖아요. 여기는 그냥 이렇게 툭 썰어서 제거해 주시고요. 

이건 한번 씻어주세요.

무채 써는 것 또한 중요해요. 집에 채칼 있으신 분들은 껍데기 빼서 두껍게 밀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만약에 우리 집에 없다 하신 분들은 얇죠 두껍죠 두꺼운 부분과 얇은 부분을 한번 나눠주세요. 

무를 이렇게 써시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바닥을 평평하게 깎은 후에 올려두고 옆으로 이렇게 썰어서 채 써시는 분들 있어요. 

어렵게 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지 마시고요. 

한쪽 면만 이렇게 깎으셨죠 이렇게 뉘여주세요. 

그래서 원하는 두께로 썰어 주세요.

우리는 바로 볶을 게 아니라 절인 다음에 볶을 거기 때문에 약간 두툼하게 썰어주시는 게 좋아요. 

이제 쫙 펼쳐 보세요. 그냥 칼등으로 툭툭툭 치면 쫙 늘어나죠 그리고 채 썰어 주세요.

이렇게 볼에다가 몽땅 무를 넣고요. 여기에 천일염 한 큰술만 딱 넣어주세요. 

이따가 헹궈줄 게 아니라 이 소금 그대로 쓸 거고요. 

무에서 수분 나오는 것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쓸 거예요. 

이렇게 5분 두고요. 그리고 5분 뒤에 와서 한 번만 더 뒤집어주세요. 

이거 한번 보세요. 수분이 엄청 많이 나왔죠 촉촉하고 수분 있게 무나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이 수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약간 물 없는 무나무를 만들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물만 제거하고 무로만 넣어서 볶아 준비합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무나물은요 이 수분 그대로 사용해서 수분감 있는 무나물로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무나물에는요 다진 마늘 있으신 분들 넣으셔도 되고요. 

이 대파는 꼭 넣어주세요. 오늘 저는 마늘을 넣지 않은 무나물을 해보도록 할게요. 

보통은 이제 들기름 참기름 식용유 넣어서 볶으시죠. 

그렇게 하지 않고요. 오늘 수분 있는 무나물하실 분들은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수분 나온 거와 함께 무를 한번 볶아주세요.

이때 불은 중불 정도에서 그냥 천천히 볶아주시면 됩니다. 

끓기 전까지는 뚜껑을 닫아서 열을 가둬두고 좀 빠르게 익히도록 할게요.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어주시고요. 그리고 그냥 무에서 나온 수분으로 살살 볶아서 익혀주세요.

이거 보세요. 반듯반듯 그대로 살아있잖아요. 

아무리 숟가락으로 젓고 볶고 해도요 절대 부서지지 않는 방법 바로 소금에 먼저 절이는 겁니다. 

수분이 많으니까 그냥 계속 그냥 물에 볶아도 절대 부서지지 않잖아요. 

그냥 무에서 나온 수분으로 볶다 보면 무가 투명해지는 걸 보실 수 있어요. 

그때까지 그냥 계속 볶아주세요. 이쯤 되면 무도 하나 먹어서 간도 확인하시고요.

엄청 달면서 아주 아주 사각사각한 게 아주 맛있습니다. 

어디 진짜 무로 진국 끓여낸 그런 맛이 나요. 

아주 맛있어요. 이제 무가 투명해지고 있죠 이때 대파 넣어주세요. 

간마늘 준비하신 분들은 간마늘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간은요 먹어보시고 부족하신 분들은 그냥 소금으로 해 주세요. 

멸치 액젓 하시는 분들 간장 넣으시는 분들 있는데 그럼 무나물 색깔 해치니까요 그냥 투명하고 하얗게 가자고요. 

소금으로만 간을 해 주시고요. 이때 들기름 무나물은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더 고급지고 맛있습니다. 

들기름 세 큰 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고소함 더해줄 통깨 뿌려서 빠르게 1분 정도 볶고요. 

불을 꺼주세요.

계속 센불로 볶으셔도 됩니다. 수분이 계속 나오고 수분이 많으니까요. 

소금에만 절이고 나면은요 간도 뚝딱 부서짐도 하나 없다고요. 

그리고 무나물을 넓게 펼칠 수 있는 그릇에다가요 잘 펼쳐서 놓아주세요. 

제가 왜 이렇게 하게요 이유가 다 있겠죠 어렸을 때 시골집 가면 우리 또 할머니가 또 이렇게 자주 하셨었는데

이유가 바로 불을 끄고 달궈져 있는 냄비에서 무를 식히면은요 잔열 때문에 무가 물러져 버려요. 

그래서 반드시 볶은 팬이 아니라 넓은 그릇을 꺼내서 이렇게 펼친 후에 시키셔야 되고요. 

이렇게 시켜주면 무에 살강살강한 식감 그대로 살아 있고요. 

무의 단맛이 확 올라와서 너무 맛있어요. 

이렇게 단돈 1500원에 무 하나 사서요 맛있는 무나물을 만들어봤는데요

어떻셨나요? 가성비 끝판왕 아닌가요?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무 하나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가 있다니 대단한데요 여러분도 오늘 저녁 반찬으로 무나물 한번 어떠신가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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