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음식은 오이지인데요

더운 여름 입맛없을 때 먹으면 정말 맛있는 오이지

오늘도 비법 레시피를 가지고 정말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테니 오늘도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우선 재료부터 확인할게요

재료 : 백오이 12개 천일염0.5컵 양조식초0.5컵 소주0.5컵 물엿 2컵

오이지무침 양념 : 오이지 1개, 고춧가루 2큰 술, 설탕 1큰 술, 참기름 0.5큰 술, 깨 1큰 술, 간마늘 0.5큰 술 다진파 적당히.

 


여름 하면 또 찾아오는 음식이 있답니다. 

바로 그 음식의 이름은요 오이지입니다. 

더운 날 입맛 없으실 때 냉장고에 있던 오이지 딱 꺼내서 한 입 딱 깨물어 먹으면

아주 기가 막히거든요. 그런데요 혹시 아직도 오이지 만드실 때 물 넣어서 담그시는 분들 절대 물 넣지 마세요. 

그러실 필요 없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물 넣지 않고 만드는 오이지 알려드려볼 텐데요. 

왜 물 없이도 오이지가 수분 가득 찬 오이지가 되냐면요

수분으로 가득 찬 오이와 식초, 물엿, 소금, 천일염이 들어가면 작용을 통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분이 계속 생기는 거죠. 

그리고 또 이런 오이지 담그셨을 때 골마지 때문에 정말 이걸 버려야 되나 먹어야 되나 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요. 

골마지란 김치나 장류에서 효모가 발생되면서 생기는 하얀색 장막 보신 적 있으시죠?

그것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제가 알려드려볼게요. 

오이의 아삭함과 장아찌의 단짠의 조합으로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오이지 오늘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절여진 오이지로 오이지 무침 맛있게 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려볼게요. 

오이 세척하실 때 소금으로 문질러서 겉에 청소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오이지할 때 오이는 표면에 상처가 나면 절대 안 된다고요 손질 이렇게 해주세요. 

오이에 있는 꼭지 부분은 가위로 똑똑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그리고 표면에 있는 혹시 모를 농약 그리고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깨끗한 천이나 수새미 이용해서

그냥 이렇게 부드럽게 밀어주세요. 오이는 물에 닿으면 어쩔 수 없이 더 빨리 물러지지만 

그래도 오이 껍질에 있는 농약 불순물을 이렇게 한 번씩 제거해 주시는 게 가장 좋다고요. 

해서 이렇게 물에 깨끗이 한번 씻어서 준비해 주시면 오이 손질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그리고 여기서 꿀팁 드릴게요. 

오이는 어떤 오이를 사야 하냐 바로 가시오이나 청오이 말고요. 

백오이를 준비해 주세요.

저장하거나 하는 요리를 만들 때는 백오이가 최고예요. 

장아찌 할 재료에 도마에 칼에 담굴 통등을 절대 물기가 있게 하지 말라고요. 

그래야만 더 오래 저장이 가능하고 쉽게 물러지지 않거든요. 

그냥 이렇게 부드럽게 한 번씩 닦아서 준비해 주시면 된다고요.

그리고 오이지 담그실 때 설탕 넣어서 하시는 분들 있어요. 

설탕 넣지 마세요. 물엿으로 끝내줄 거예요. 

그래야 더 쫀득하고 아삭함 유지할 수 있어요. 

설탕 넣지 마세요.  물기 다 없어요. 

그럼 오이를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이렇게 한 줄 쌓아주고요. 

소금 그리고 물엿 또 오이를 이렇게 한 층 쌓아주시고요. 

그리고 또 위에 소금 또 물엿 설탕하지 마세요. 

꼭 물엿으로 해보세요. 또 위에 소금 물엿 그리고 또 올려주고요. 

오이를 다 넣어줄 마지막에는 천일염 위에 다 뿌려줘요. 

물엿도 다 넣어주세요.  바로 여기에 저장 오래 할 수 있고 골마지가 쉽게 생기지 않도록 소주를 넣어주시는 거예요. 

소주 반 컵 들어가요. 그리고 여기에 양조 식초 반컵 들어가요. 

사과 식초 되나요? 현미 식초 되나요? 양조 식초 되나요? 물어보시는 분들 엄청 많으신데요. 

정리해드리도록 할게요

사과 식초 또는 과일 식초를 사용하게 되면요 특유의 향 때문에 장아찌를 먹을 때 재료 본연의 맛을 해쳐요. 

그래서 양조 식초로 꼭 넣어주세요. 벌써 끝났네요. 

이렇게 뚜껑을 덮어놓고 이틀 정도 보관해 둘 텐데요. 

여러분들께서 꼭 해 주셔야 할 중요한 한 가지가 있어요. 

이틀 중에 하루가 지났을 때 오이를 위아래로 한번 바꿔주세요. 

이거 꼭 해 주셔야 돼요. 그 이유는요 하루가 지나면 반 정도 물이 찰 거예요. 

이틀이 지나면 물이 가득 찰 텐데요. 

이거를 위아래로 바꿔줘야만 똑같이 꼬돌꼬돌하고 똑같이 아삭아삭하다고요. 

제가 앞에 말씀드렸잖아요. 수분으로 가득찬 오이 그리고 들어간 소주, 식초, 설탕, 천일염으로 인한 작용으로 인해서

물이 계속 나오게 될 텐데요. 물이 계속 나오게 되면 더 빨리 쪼글쪼글해지거든요. 

그래서 물이 많이 생기면 한 번 비우고 컨트롤 하면서 좀 이렇게 준비하시면 되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쪼글쪼글하고 아주 시원하고

바삭한 그런 오이지가 되면은요 칼로 송송송 썰어서 양념 착 쳐서 오이지 무침 만들면은요 끝내준다고요

 

아주 맛있는 대박집 오이지 무침 레시피도 제가 알려드려볼게요. 

이렇게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어서 시간이 지나면은 맛있는 오이지가 등장을 합니다. 

오이지와 다르게 양념과 간을해서 먹는 오이지 무침은요 또 하나의 별미라고요.

아주 잘 절여진 오이지 하나 꺼내주시고요. 

끝에 부분 양쪽을 2cm 정도만 잘라주세요. 

이 부분들은 조금 질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한 오이지는요 반으로 가르고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하시는 분들 계세요. 오이지가 좀 짜다. 

그래서 오이를 손으로 쭉 짜가지고 이 물을 빼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이 물 빼내지 마세요.물이 엄청 시원하고 맛있는 거거든요. 

그대로 살려서 가시고 혹시나 잘못 만들어서 짜신 분들은요

 설탕을 조금 가미해서 드시면 짜지 않게 또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오이지에 잘 어울리는 것은요 바로 간마늘하고 대파인데요. 

대파 흰대를 반으로 갈라서 안에 심만 쏙쏙 빼주시고요. 

똑같이 오이처럼 잘게 송송 썰어 일자 썰기로 썰어주세요.

이제 미싱볼 하나 준비해 주시고요. 다진 대파 넣어주시고 송송 썬 오이지 하나도 넣어주시고요. 

다진 마늘 반 큰 술만 넣어주세요. 이 마늘 꼭 들어가야 정말 맛있다고요

고춧가루 두 큰 술 넣어서 매콤하면서 색깔을 좀 내어주고요. 

물엿을 넣으셔도 되고 설탕을 넣으셔도 됩니다. 설탕 1 큰 술 넣어주세요. 물엿은 두 큰 술로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끝으로 참기름 반 큰 술에 통깨 한 큰 술 넣어서 고소함도 더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조물조물해서 맛있는 밥상 위에 내면은요

시원하고 상큼하고 개운하고 고소하고 맛있는 오이지 무침 완성입니다.

정말 쉽고 맛있겠죠? 이번 주말에 백오이 사다가 집에서 한번 담궈보세요

곧 더워질텐데 상큼하고 아삭한 오이지 무침으로 입맛없는 여름을 싹 날려보내세요

그럼 저는 더 맛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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