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청포묵무침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아주 쉽고 맛있는 청포묵무침을 만드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해 볼까요

재료 : 청포묵 1모(400g), 김 1장, 계란 1개(식용유 1큰술), 미나리한 줌, 홍고추 1/2개,

양념 : 국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소금 두 꼬집,

 

 

 

오늘은 청포묵김무침 준비해 봤습니다.

이 청포묵 김무침은 어린 친구들도 굉장히 좋아하죠 계란도 들어가고 김도 같이 들어가세요.

그런데 반대로 또 연세 있으신 분들은 이가 약하거나 또 약간 부드러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정말 이만한 메뉴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청포묵 김무침 레시피도 정말 다양하고 사람마다 정말 다양하게 만든 요리입니다.

이 청포묵김무침에는요 이것저것 다 빼고 향긋한 미나리 하나만 넣어주면요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청포묵 김무침 또한 쉬운 요리이지만 그래도 알고 가셔야 할 게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청포묵 김무침하고 나서 실망하는 원인

몇 가지 있죠 제가 콕 집어 얘기해 볼게요.

첫 번째 제 청포묵 김무침은요 하고 나면 청포묵 식감이 왜 이렇게 좋지 않은 걸까요?

어떻게 삶아야 하고 얼마나 삶아줘야 할까요?

두 번째 청포묵무침에는 지단이 들어가야 색감이 굉장히 예쁜데  저는 지단 할 때마다 항상 실패해서 할 자신이 없어요.

하시는 분들 지단 실패할 수 없는 방법 제가 알려드릴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알려드려 볼게요. 청포묵무침이라고 해서 청포묵 먼저 준비 안 하셔도 괜찮으세요.

지단을 먼저 만들어주고 식혀줘야만 요리를 좀 더 빨리 할 수 있거든요.

지단 쉽게 만드는 방법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 먼저 알려드려 보도록 할게요.

볼에 달걀 하나만 톡 까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지단 붙일 때 어떻게 아세요?

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내고 계란물을 올리시죠.

이제는 지단 그렇게 어렵게 만들지 마세요.

계란 하나에 식용유 한 큰 술을 넣어주세요. 그리고는 잘 풀어서 식용유와 계란물 잘 섞어주시고요.

약불에 팬을 올려주시고 아무것도 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약불에 팬만 예열해 주세요. 팬이 살짝 달궈졌으면 달걀물 바로 넣어주시고요.

살짝 두툼하게 그냥 절반 정도만 천천히 약불에 익혀주세요.

그러니까 지단을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은 계란 프라이처럼 뒤집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그냥 약불에 천천히 익혀가면 위에 있는 달걀 물도 천천히 익어가요.

이제 주인공인 청포묵 준비해 볼 텐데요.

오늘 준비한 청포묵은 400g이에요.

도마 위에 올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는데 너무 크다 하신 분들은 저처럼 이대로 반으로 꼭 갈라 주시고요.

먹기 좋은 두께로 툭툭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이제부터는 굉장히 중요한데요 청포묵을 도대체 얼마나 삶아야 하나요?

하시는 분들 얼마나 삶아라는 시간을 저는 알려드리지 않을 거예요.

그냥 이것만 보고 이것만 기억하라고 말씀드릴 텐데요

지금 청포묵 보면 그냥 하얀 종이 같죠?

제가 데치게 되면 1분이 지나면 겉에는 투명해지고 2분이 지나면 속 안에까지 완전히 투명해질 거예요.

한번 삶아보도록 할게요. 청포묵이 잠길 정도의 물을 끓여주시고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굵은소금 반 큰 술 넣어주세요.

그리곤 썰어둔 청포묵을 넣어주세요. 이젠 청포묵을 주위에서 계속 지켜봐 주세요.

보통은 2분 정도 삶으면 전체가 투명해지는데요.

하지만 집집마다 화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청포묵을 데치실 때는

전체적으로 투명해진 걸 확인하고 나서 건져내어 주시면 되세요.

완전히 투명해진 청포묵 이제는 불을 끄고 찬물에 한 김 식혀주셔야

이따가 드실 때 더 탱글탱글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거든요. 찬물에 빠르게 1~ 2회 헹구어주세요.

이렇게 차갑게 식혀준 청포묵은요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털어 그대로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이제 청포묵 데쳐줬던 소금물 있죠? 버리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세요.

그러면 시간도 단축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고요.

미나리 넣어서 소금물에 그대로 30초만 데쳐주세요.

미나리도 묵과 마찬가지로 건져서 찬물에 한 김 식혀주세요. 이제 마지막 차례인데요.

우리 청포묵 김무침엔 당연히 김이 들어가야겠죠 약불에 팬 달궈주시고요.

앞뒤로 짧게만 뒤집어서 부어주시면 다시 바삭바삭 맛있게 김이 살아나거든요.

이렇게 바삭바삭해지면서 다시 일어나는 거 보이시죠?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김은요.찢어서 위생팩에 넣어 김가루 날리지 않게 위생팩 안에서 부셔주세요.

이쯤 되면  제일 처음에 해줬던 지단 이제 식혀 있을 거예요.

지단은 예쁘게 만드시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이쪽 굴곡 있는 곳 썰어서 맛있게 드시고요.

반으로 갈라서 길쭉하게 쭉쭉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지단은 이렇게 식히고 나서 썰어야만 계란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그대로 살아 나와요.

정말 예쁘게 나왔죠? 김은 어둡죠? 계란은 노랗죠? 빨간색 들어가면 색감 굉장히 예쁘겠죠

홍고추 반 개를 씨 제거하고요 길쭉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미나리 또한 지단처럼 길쭉길쭉하게 썰게 되면 나중에 청포묵이 주인공의 느낌이 확실히 덜해져요.

그래서 대친 미나리는 길게 말고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양념을 할 텐데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하세요.

재료 다 넣어서 양념해서 조물조물 그렇게 하지 마세요.

가장 처음에는 청포묵에 간 맛을 넣어줘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청포묵에만 간장을 넣어주는데 국간장 한 큰 술 넣어주세요.

많은 분들 청포묵 무침 하실 때 양조간장 정말 많이 사용하시거든요 국간장으로 해보세요.

더욱 감칠맛 최고라고요. 그리곤 올리고당 한 큰 술 넣어주시고요 이대로 조물조물해 주세요.

도토리묵처럼 청포묵은 손쉽게 부서지지 않으니깐요 걱정하지 마시고 조물조물해 주시면 되세요.

청포묵 위에 계란, 지단, 홍고추도 넣어주시고요 미나리도 모두 넣어주세요.

그리곤 김가루 넣기 전에 이거를 한번 넣어줘 보세요.

청포묵 하실 때 많은 분들이 몰라서 안 넣으시는데 이거 넣으시면 다른 거 다 필요 없어요.

바로 이거 맛소금 두 꼬집이에요. 맛소금 두 꼬집만 넣어주시고요.

다음으로 김가루를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조물조물해서 드시면 세상에서 오늘 만든 청포묵무침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 날이 되실 거예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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