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보쌈무김치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무말랭이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정말 맛있는

무말랭이를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재료:무 2kg , 쪽파 반 줌 , 소금 2스푼 , 물엿 500g , 까나리액젓(또는 멸치액젓) 2스푼(20g) ,

참치액(또는 어간장) 2스푼(20g) , 맛술(미림) 2스푼(20g) , 매실액 4스푼(52g) ,

굵은 고춧가루 4스푼(28g) , 고운 고춧가루 4스푼(28g) , 설탕 2스푼(26g) ,

다진 마늘 1스푼 반(30g) , 다시다 낮게 1스푼(5g) , 다진 생강 1 작은 스푼(5g)

 

먼저 2kg짜리 무 한 개를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무의 껍질은 벗겨주세요.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셔도 되지만 오독오독한 식감을 위해서는 무 껍질을 벗겨주세요

이렇게 껍질을 벗긴 문은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1cm 정도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이 두께보다 가늘면 오독오독 꼬들거리는 식감이 없고, 이보다 두꺼우면 절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무채를 다 썰었으면 절여주기 위해서 소금 두 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제 여기에 물엿을 넣어주세요.

물엿 500g을 넣어주시는데요

삼투압 작용으로 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빠지게 해서 무말랭이보다 더 오독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물엿의 단맛은 거의 스며들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3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30분 정도만 지나도 이렇게 무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오는 게 보입니다.

절이는 중간중간에 위아래를 한두 번 뒤집어주세요.

절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먼저 까나리 액젓 두 스푼을 넣어주시고요 덜 짜면서도 감칠맛이 첨가된 참치 액이나 또는 어간장을 두 스푼 넣어주세요.

맛술 역시 두 스푼 넣어주시고요 판매용 매실액을 네 스푼만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는 총 여덟 스푼을 넣어주시는데요 진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위해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4스푼 각각 나눠서 넣어주세요.

물론 집에서 사용하는 중간 고춧가루 8스푼을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물엿으로 절여도 무는 달지 않으니까

설탕 두 스푼을 넣어서 단맛을 더해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을 한 스푼반만 넣어주시고요 다진 생강을 1 작은 스푼 넣어주세요.

생강은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소고기 다시다를 아주 낮게 깎고 또 깎아서 한 스푼 넣어주세요.

이렇게 감칠맛을 더해줘야 전문점 식당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양념을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양념장의 농도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뻑뻑한 정도가 돼야 되고요.

미리 하루 전에 만들어놨다가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더욱 맛이 좋지만,

이렇게 바로 만들 때는 고춧가루, 풋내가 덜 나게 상온에서 무가 절여지는 동안 숙성시켜 주세요.

쪽파 반 줌을 4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3시간 동안 소금과 물엿에 절여진 무는 이렇게 흐물흐물 정신을 못 차리게 됩니다.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릴 때 물에 씻지 말고 보자기나 천을 이용해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힘껏 꾹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힘껏 물을 꾹 짜낸 후에는 바로 믹싱볼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준비해 놓았던 쪽파도 같이 다 넣어주시고요.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3분의 2 정도만 넣은 후에 버무려주세요.

어느 정도 버무린 후에는 간을 보고 식성에 따라 남아 있는 양념장을 더 추가해서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잘 버무리면 보쌈 없이도 반찬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오독오독한 보쌈 무김치가 완성됩니다.

집에서 전문점 못지않은 맛있는 보쌈 무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무말랭이 못지 않은 오독오독한 식감에 감칠맛 나는 양념까지 합쳐진 보쌈 무김치

보쌈이나 수육, 삼겹살이 없더라도 입맛을 돋아주는 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오늘 꼭 한번 만들어보시고요 그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