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멸치무침 이렇게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멸치무침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맛있는

멸치무침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국물용 멸치 150g, 풋고추 2개, 고추장 1스푼(25g), 고춧가루 2스푼(14g) ,

멸치액젓 1/2스푼(5g) , 설탕 1스푼(13g), 매실액 1스푼(13g),

물엿 1스푼(13g) , 다진 마늘 1/2스푼(10g), 통깨 1스푼, 버터 5g

 

먼저 국물용 멸치 150g을 준비해 주세요.

일반적인 볶음용 멸치보다 진한 멸치 맛을 줄 뿐 아니라, 쥐와 비슷한 식감을 주는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준비한 국물용 멸치는 반을 갈라서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볶음용 중멸치를 준비하셨다면,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쓴맛이 강하게 나는 대가리와 내장은 제거해 주시고요

크기가 너무 큰 멸치는 뼈도 제거하고 반으로 찢어주세요.

손질이 끝난 멸치는 잠시 옆에 놔두고, 풋고추 두 개를 가늘게 어슷 썰어주세요.

2, 3일 안에 다 드실 거면 이렇게 풋고추를 넣어주세요.

풋고추의 청량한 맛이 멸치 무침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보관하고 드실 거면 풋고추는 넣지 마세요.

무침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고추 장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고추장 특유의 맛이 멸치와는 아주 잘 어울립니다.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를 두 스푼 넣어주세요.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액젓 반스푼만 넣어주세요.

멸치 액젓 대신에 양조간장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낮게 한 스푼만 넣어주세요.

멸치의 비린맛도 잡아주고, 산미도 올려줄 매실액을 한 스푼 넣어주시고요.

물엿도 한 스푼 넣어서 윤기와 단맛을 올리실 뿐 아니라, 양념이 멸치에 잘 달라붙게 해 주세요.

다진 마늘 반 수 푼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무침, 양념은 맛을 봤을 때 달달한 맛이 나야 됩니다.

멸치 자체가 강한 짠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념장마저 짠맛이 나게 되면,

멸치무침이 너무 짜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마른 팬에 손질해 놓은 멸치를 넣고 덖어주세요.

이때 불 세기는 타지 않게 중 약불로 조절한 후에 덖어주세요.

이렇게 덖어줌으로써 멸치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비린 맛도 같이 날려주시고요.

멸치의 표면이 바삭해졌으면, 이때 버터, 5g을 넣고 한 번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이렇게 버터를 조금 넣어서 덖으면, 멸치의 비린맛 제거에 도움을 주고, 촉촉하게 해 줍니다.

멸치에 버터 향이나 맛이 남아 있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단, 칼슘의 왕자 멸치가 버터 왕자가 되지 않도록 버터는 조금만 넣어주세요.

잘 덖어진 멸치는 부스러진 멸치가루와 분리해서 접시에 옮긴 후에 한 김 시켜주세요.

만들어놓은 무침 양념장에 잘 덖어놓은 멸치를 넣고, 어슷하게 썰어놓았던 풋고추도 넣은 후에 잘 버무려주세요.

버무릴 때는 멸치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달래가면서 천천히 버무려주세요.

양념과 멸치가 어느 정도 잘 섞였으면, 여기에 통깨 한 스푼을 넣고 한 번 더 살살 버무려주세요.

여기에 참기름은 취향껏 넣어주세요. 저처럼 참기름이 멸치의 맛을 덮는 게 싫으신 분들은 넣지 않으셔도 되고요.

이렇게 통깨까지 섞여서 잘 묻혀주면, 맛있는 멸치 무침이 완성됩니다.

맛있는 멸치 반찬 이제는 볶음보다는 무침으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멸치 볶음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실 겁니다.

이때 멸치는 꼭 국물용 멸치를 사용해 보세요.

정말 맛있는 밥반찬이 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