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음식은 얼큰 소고기무국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끝까지 같이 하면
맛있는 얼큰소고기무국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먼저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소국거리200g, 물1.2L, 무 흰부분 1개, 대파2대, 식용유1, 들기름1(참기름),
고춧가루3, 국간장2 참치액2(멸치액젓), 천일염1, 다진마늘2. 후추 반큰술
오늘은요 아침에 먹으면 하루가 든든한 얼큰 소고기 무국을 준비했어요.
오늘 2인분 기준으로 준비해 봤으니까요.
메모해 두셨다가 식사할 때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만든 본인 빼고는 모두가 놀랄 거예요.
소고기 무국하면 들어가는 재료도 적어 요리 초보이신 분들도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무국인데요.
혹시 그거 아세요? 많은 사람들이 무국을 먹고 아쉽다 할 때가 어떤지 알고 계신가요?
첫 번째 잘 우려내는 방법을 몰라서 맹탕이었을 때 아쉽다라고 하고요.
두 번째 국물이 깔끔하지 않고 탁해서 아쉽다라고 할 때도 많고요.
그런데 이건 그분들이 못하는 게 아니라 무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모르시기 때문이에요.
여지껏 그렇게 했던 여러분들도 죄 없어요.
지금부터 잘 알고 만드시면 여러분 무국 이제 척척박사가 되실 거예요.
인터넷에 무국 맛있게 하는 법 뭐라고 나와요?
양지 사다 2시간 삶아 육수 내서 끓여라 또는 다시다 넣어라 말고 특별한 거 없으셨죠?
그런데 저는요 이 두 가지 모두 하지 않을 거예요.
국물이 탁하지 않고 손님께 내놔도 손색 없는 그런 무국 지금부터 알려드려볼게요.
소고기 무국에 필수인 무를 준비해 봤는데요.
맛 없는 무도 이 레시피대로 하면 정말 맛있을 거예요.
무는 나박 썰어줄 텐데요. 이렇게 썰어야 모양이 가장 예쁩니다.
원하시는 길이로 이렇게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동그랗고 반들반들하게 썰린 무우는요 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1자로 썰면 모양이 가장 예쁜 무가 등장해요.
그리고 우리가 마트에서 무를 살 때 딱 보시면은 초록색 부분 하얀색 부분 나뉘어져 있잖아요.
초록색 부분은 김치 하시거나 무생채 생으로 먹을 때 쓰시고요.
열에 가해서 끓일 때는 이 하얀색 부분이 들어가야 국물이 진국이 되니까요.
이 부분도 꼭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는요
일반 하얀 소고기 무국이 아니라 얼큰하게 드시라고 빨간 소고기 무국을 알려드릴 건데요.
이 빨간 소고기 무국은 일반 소고기 무국과 다르게요
고춧가루 양념을 쳐서 물을 한번 볶아주는 과정을 해 주셔야 훨씬 맛있습니다.
그 부분도 콕 집어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무국 마지막에 꼭 들어가야 맛있는 바로 대파 아무리 생각해도 무국은 너무 착한 음식 아닌가요?
국거리 소고기 그리고 무,대파만 넣어주면요 무국은 정말 끝이라고요.
그리고 고기 사 오시면 가끔씩 개수대에서 물에 꼭 한 번씩 헹구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꼭 키친 타월에 올려서 지그시 눌러서 핏기 한 번만 닦아주시면 됩니다.
소고기 무국뿐만 아니라 모든 레시피가 집집마다 사람마다 정말 다 가지각색 다르잖아요.
그런데 보통은 무국이나 미역국 끓이실 때 가장 많이 하시는 우리나라 레시피가 뭔지 아세요?
우리 어머님들 보시면 들기름이나 참기름 넣어서 미역을 먼저 볶는다거나 무국 하실 때는
무를 먼저 볶으시거나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그렇게 조리하실 때는 아주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 해당 재료에 산패되는 발현점의 기준을 아셔야 되는데요.
발현점이란 쉽게 이야기해서 그 기름의 온도가 어느 정도 올라갔을 때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걸 얘기하는데요.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160도가 넘어가면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산패가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좋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무침이나 비빔밥 이런 걸 할 때
그냥 넣어서 묻혀 먹으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 또 배운 대로 참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들기름에 이거를 같이 넣어서 약불에 무를
볶은 후에 무국을 만들어 줄 거예요.
이거 아주 중요한 꿀팁이니까 꼭 지켜보세요.
첫 번째 고기 양의 부피의 3배 정도 되는 물을 바닥 끓여주세요.
이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넣어서 짧게 데쳐 10초에서 20초 정도 넣었다가 그냥 바로 빼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시게 되면 이따가 끓였을 때요 고기에서 나오는 핏물들 그리고 불순물들 그리고 거품들이
일어나는 걸 어느 정도 완화가 되기 때문에 아주 깔끔하고 맑은 곰탕을 끓이실 수 있습니다.
고로 이제 무국 하실 때는 고기 볶지 마시라고요 아주 짧게만 데쳐주세요.
이렇게요. 이렇게 짧게만 데쳐줘야 하는 이유는요
이 고기의 본연이 가지고 있는 맛이 앞에 데치는 물에 다 빠져버리면 안 돼요.
그래서 이렇게 짧게만 데쳐서 고기의 불순물, 핏기만 빠르게 빼내어 주고요.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하는 거예요
볼에 준비한 물을 넣어주시고요 고춧가루 세 큰 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조물조물 해 주세요. 이렇게 무에 고춧가루 버무려주면은요
요리가 완성됐을 때 무가 빨갛고 아주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고춧가루 색을 무에 입혀주는 겁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꿀팁 들어갑니다.
바로 들기름 또는 참기름 그리고 식용유를 섞어서 무를 볶아줘보세요.
그러면 쉽게 산패가 되지 않아서 연기가 잘 나지 않습니다.
불은 약불로 켜주세요. 그리고 고춧가루에 버무려 놨던 무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이렇게 무국하실 때 무를 한번 볶아주시면은요 맛없는 무도 단맛이 나와 맛있어져요.
손 아프게 계속 볶지 마시고 이렇게 중간중간 한 번씩만 뒤집어가며 볶아주시면 돼요.
이거 한번 보시겠어요? 아까는 고춧가루가 수분 없는 무에 딱 달라붙어서 퍽퍽해 보였는데
이렇게 무를 볶고 나니까 무에서 수분이 나오고 고춧가루가 연해진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볶다가 또 아주 중요한 꿀팁 들어갑니다.
항상 국탕찌개 전골 끓일 때는 물을 여러 번 끊어서 넣게 되면
한 번에 끓인 국이지만 여러 번 끓인 국의 맛을 낼 수 있다고 그랬어요.
이제는 무를 넓게 펼쳐주세요. 그리고 무가 살짝 잠길 정도의 물만넣어주시고요.
여기서 아주 강한 불로 올려주세요.
이렇게 끓는 시점에서 10분간 푹 우려내서 무의 시원한 맛, 단맛, 고춧가루의 매운 맛까지 쫙 끌어내줄 거예요.
이렇게 바글바글 끓을 때 냄비 뚜껑 한번 열어보세요.
여름 무인데도 불구하고 시원하고 달짝 지근한 향이 아주 코를 찌를 거예요.
이렇게 이 과정만 해주면은요 끓이고 또 끓이고 다시 끓인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그런 무국이 돼요.
이렇게 자박자박 10분 정도 끓이게 되면요 무가 반투명해진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때 물을 보충해 주세요. 그리고 앞에 우리 깔끔하게 데쳐낸 소 양지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국간장을 넣어주시는데 국간장을 많이 넣게 되면 색이 얼큰한 색에서 어두운 색으로 변하거든요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요.
국간장으로 절대 간을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주 조금만 국간장을 넣어줄 거예요. 그리고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소고기 뭇국의 가장 중요한 꿀팁 바로 이겁니다.
얼큰 소고기 뭇국 하실 때 참치액 두 큰 술만 넣어보세요.
맛이 배가 되니까요. 참치액 없으신 분들 멸치 액젓도 괜찮습니다.
간 마늘도 두 큰 술 넣어주세요. 이대로 한 소끔 끓여주시는 거예요.
이거 색깔 한번 보세요 비주얼 한번 보세요.
정말 이런 소고기 무국 밥상 위에 딱 올라오면요 다른 반찬 하나도 필요 없어요.
무국에 밥만 아 먹으면 그냥 그 한 끼니 끝이라고요.
이제 무가 완전 투명해졌는데요 알싸하고 매운 후추 반 큰 술 정도 들어가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꽃소금 또는 천일염으로 간을해서 드시면 되고요.
끝으로 준비한 대파 모두 넣어서 2, 3분간 센불에 팍 끓여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해서 얼큰 소고기 무국 완성했습니다.
그냥 반찬하기 싫으신 날 있잖아요? 그럼 오늘 배운 소고기 무국 하나만
준비해서 집에 있는 김치랑 해서 한끼 해결해보세요
가족들도 아주 좋아할거예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맛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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