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파래무침인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면

아주 쉽고 맛있는 파래무침 만드실 수 있으니까

끝까지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재료 : 파래 3 타래, 무 150g, 홍고추 1개

양념 : 양조간장 1, 꽃소금 1/2, 설탕 1, 매실액 1, 미림 1, 간 마늘 1/2, 참기름 1, 통깨 1, 식초 4

 

오늘은 정말 간단한 반찬 한 가지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제 앞에 놓여 있는 파래 무침입니다.

오늘 파래무침이요 정말 포인트 딱 하나 알려드릴게요.

파래무침 하실 때 무 넣으셨나요? 그리고

무를 절이고 하셨나요? 무를 꼭 절이고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요 새콤달콤하면서 너무 맛있는 파래무침이 되거든요.

그리고 또 중요한 게 있죠 어떻게 세척해야 불순물들을 깨끗이 제거하고

이렇게 뽀얗고 하얗게 만들 수 있는지도 알려드려 볼 텐데요.

오늘 꼭  끝까지 함께하셔서 파래 무침 맛있게 만들어 가세요.

오늘 파래 세 타래 준비했고요. 사 오신 파래는 볼에 담아서 이렇게 한번 흔들어 잘 풀어주세요.

왜냐면 이 사이사이에 굵은소금을 넣어서 이 파래가 잡고 있는 이 물질들을 빼내어 줄 거거든요.

이렇게 잘 풀어주셨으면은요 굵은 소금 천일염 세 큰 술 넣어주시고요.

박박 문질러주시는데요. 이렇게 해서 좋지 않은 걸 모두 토해내게 해 주시는데요.

여기서 물을 받아주세요.

그냥 개수대에서 흐르는 물에다가 하게 되면 파래가 다 흘러 내려와 버리기 때문에 꼭 볼에 담아서 이렇게 해 주시는데요.

준비하신 볼에서 물이 넘치지 않을 정도까지만 받아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살살 흔들어주시면요 이 물질이 위로 올라오거든요.

이렇게 한 번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해 주신 후에 촘촘한 체망 하나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는 위에서부터 살짝 파래를 잡아서 망에 옮겨주세요.

손가락으로 걷어낼 수 있는 파래를 다 건져주셨으면은요 여기에는 많은 이물질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과감히 버려주세요. 한번 보시겠어요? 많은 흙들 바다의 이물질들 여기에 이렇게 다 많이 있다고요.

이대로 한 번 더 반복해 주세요.

그리고 다음 세척법은 이 망채로 그대로 넣어서 물을 받아주시는 거예요.

이렇게 받아주셨으면은요 체망 안에서 파래 한 번씩 이렇게 흔들어 씻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빼내서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요 파래가 정말 깨끗해졌죠

이제 채에 받친 상태에서 지그시 눌러 물기를 한번 짜내어 주세요.

그냥 부드럽게 눌러서 짜내어 주시면 돼요.

그리고 말씀드렸죠 파래 무침에 무를 꼭 넣어주고 무는 절여서 넣어주면 정말 맛있다고요.

어느 부위를 쓰는지도 너무 중요한데요.

무 생채로 먹을 때는 초록 부분을 그리고 열을 가해서 끓이거나 할 때는 하얀 부분을 쓰라고 말씀드렸어요.

오늘 파래 무침을 위해서 초록색을 남겨두었습니다.

무 초록색 부분 150g 정도 사용을 해줄 거예요.

그래서 이 정도 해서 준비를 해볼게요.

그리고는 동그란 면으로 슬라이스 말고요.

이쪽으로 슬라이스 내려줄 거거든요.

채 썰어준 무는 볼에 넣어주신 후에 설탕 한 큰 술과 꽃소금 반 큰 술을 넣어주시고요.

조물조물해서 10분간 절여주시는데요.

무를 안 절이면 양념장에 무가 절여지면서 냉장고에 하루만 보관해도 물이 생겨 양념 맛을 해치기 때문에

이렇게 무를 꼭 절여주는 거예요.

이렇게 잘 묻혀주신 후에 10분간 이대로 방치해 둘 거예요.

그동안 파래무침에 색깔을 내어줄 텐데요.

파래 무침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텁텁하고 별로입니다.

그래서 홍고추를 넣어줄 건데요. 홍고추는 꼭지만 똑 떼내주시고요.

반으로 갈라주세요. 그리고 개수대에 가셔서  씨를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그리고는 썰어주시는데요. 이렇게 써는 것보다 안쪽 연한 쪽으로 해서 썰어주셔야 슬라이스가 잘 들어가거든요.

송송 썰어주세요. 고춧가루 대신 송송 썬 홍고추를 넣으면 빨간 색감의 포인트도 함께 주실 수 있다고요.

무칠 거기 때문에 양조간장으로 한 큰 술 넣어주세요.

꽃소금 반 큰 술 넣어주시고 설탕 1 큰술, 매실액 한 큰 술, 미림 한 큰 술, 간마늘 반 큰 술 넣어주시고요.

여기에 참기름 한 큰 술, 식초 네 큰 술, 통깨 한 큰술 넣어주셔서 잘 섞어주세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 바닥에 깔려 있는 소금 설탕 입자를 확실히 녹여주셔야 해요.

그래야 파래에 넣고 무쳤을 때 한 부분이 짜거나 달지가 않으니까요.

이제 이 세 가지를 조물조물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버무려주시면 돼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파래와 절인 무의 물기를 꼭 짜주셔야 해요.

물기가 많으면 양념장이 싱거워지고 맛이 없어져요.

그래서 파래의 물기 그리고 무에 절인 물 잘 짜서 꼭 준비해 주세요.

이제 묻혀줄 볼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볼에 묻어있는 수돗물을 키친타월로 깨끗이 한번 닦아주세요.

쉽게 변질되지 않도록 물기를 닦아주시는 거예요.

볼에 파래 그리고 절인 무 홍고추도 함께 넣어서 양념장을 끼얹어 버무려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버무리는 것도 또 잘 버무려야 파래가 뭉쳐지지 않고 사이사이에 무 파래가 만나서 예쁘게 모양이 살거든요.

손가락으로 사이사이 조물조물 묻혀주시는데요.

파래를 씻어줄 때처럼 잘 풀어줘서 묻혀주고

풀어주고 파래가 덩어리 지면 이렇게 쭉쭉 찢어서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이렇게 무치니까요. 파래에서 바다의 향이 솔솔 올라오면서 아주 시원한 향이 나는데요.

벌써부터 맛이 기대가 돼요. 이렇게 버무려 드셔보시고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 추가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 추가 신맛이 부족하면 식초 약간 추가하면서

간을 본인 입맛에 맞게 맞춰주시면 되세요.

정말 맛있는 파래 무침 뚝딱 완성했어요. 이렇게 만든 파래 무침 바로 먹어도 맛있고요

냉장고 넣어서 하루 이틀 지난 후에 먹어도 너무 맛있거든요

오늘 저녁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밥반찬 하나 만들어 보시죠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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