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불량오뚜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음식은 두부두루치기인데요

오늘도 저와 같이 함께하시면 맛있고 만들기 쉬운

두부두루치기 만드실 수 있으니까요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럼 재료부터 확인할까요

재료 : 두부500g, 앞다리살300g, 양파2개, 대파1뿌리, 청양고추2개, 

볶는 양념: 식용유1큰술 꽃소금1꼬집

양념 : 물200ml, 고춧가루4, 고추장0.5, 진간장4, 물엿3, 매실액1, 미림3, 간마늘1, 후추톡톡, 꽃소금1꼬집,

 

혹시 여러분들 두루치기가 정확히 뭔지 알고 계신가요? 두루치기란 재료를 볶다가

양념물을 넣어서 자글자글 끓인 걸 두루치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집에서 두루치기 할 때 어떻게 하게요? 재료 넣고요 물 붓고요 만든 양념 넣고 끓여요. 

그러면은요 그냥 고기 넣은 두부 조림인 거예요. 

평소에 여러분들이 했던 그 과정에서 딱 한 가지만 해 주시면 되거든요. 

양념을 따로 끓일 거고요. 고기를 볶아서 따로 고명으로 준비할 거예요. 

오늘 제가 어떻게 두부두루치게 만드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저렴한 두부 저렴한 고기 부위 앞다릿살만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앞다리살 같은 경우에는 두루치기 하실 때 그냥 볶으시지 마시고요. 

꼭 핏기를 닦고 볶고 끓여야만 두루치기 국물에서 잡내가 안 나거든요. 

사 오신 고기는 키친 타월에 올려두고요. 

전체적으로 감싸 고기의 핏물 핏기를 한번 닦아주세요. 

그리고 두부는 맛있는 손두부 비싼 두부로 준비해 주세요. 

두부가 탱글탱글하고 맛있는 두부여야. 우리 고기 넣은 거랑 같이 싸 먹었을 때 정말 맛있거든요. 

준비해 오신 두부는요 반으로 톡 잘라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두께로 툭툭 잘라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청양고추 들어가면 정말 맛있어요. 

투박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대파 역시나 빠질 수 없는데요. 

파 송송송송 썰지 마세요. 두루치에 그렇게 들어가면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큼직큼지막하게 육개장에 넣듯이 썰어주세요.

대파의 두툼한 대는 반으로 갈라 모두 준비해 주세요. 

양파 2개는 반으로 갈라 슬라이스 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양파는 식감을 살리지 않고 처음에 고기랑 같이 볶아서 숨을 확실히 죽여줄 거예요. 

제가 앞에 말씀드렸죠 재료 모두 넣어서 끓이라고 했나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어요. 

우선 고기 먼저 따로 볶아줄 거예요.

식용유 한 큰술만 넣어주시고요. 준비한 앞다리살 넣어서 볶아주시는데요. 

양파도 제가 함께 넣어서 볶을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왜 양파를 달달 숨이 죽을 때까지 볶을 건지 알려드릴게요. 

양파도 모두 넣어주시고요. 이때 꽃소금도 한 꼬집만 살짝 뿌려줍니다. 

양파가 흐물거릴 때까지 볶는이유는. 양파는 볶을수록 단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오래 볶아줍니다.

이 양파의 단맛이 두부두루치기의 포인트거든요. 

왜냐하면 그 국물이 단맛에도 쏙 들어가고요. 

그리고 고기 뿐만 아니라 두부에까지 쏙쏙 배어 들어가서 단맛을 최대한 많이 내어줄 거예요. 

이렇게 볶다 보면 앞다리살이 말리면서 이렇게 붙어요. 

그래서 하나씩 이렇게 떼어주시면 드실 때 훨씬 좋으실 거예요. 

충분히 볶아줬으면 팬을 갈아주시는데요. 

제가 앞에 말씀드렸죠 고기 따로 볶고 양념도 따로 끓입니다.

그러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번 끓인 맛 내는 비법입니다. 

또 다른 팬에 물 200ml 부어주세요. 

고춧가루 4 큰 술 넣어주세요. 고추장은 반 큰 술 넣어주세요. 

고추장은 많이 넣으면 텁텁하고요.

인위적인 맛이 많이 나니까 조금만 넣어서 색과 살짝의 msg의 맛을 내준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진간장 네 큰 술 넣어주세요. 물엿 세 큰 술 넣어주시고요. 

오늘의 두부두루치기의 핵심

두부 두루치기의 비법 단맛은 세 가지로 넣습니다. 

바로 이 물엿 그리고 앞에 볶은 양파 그리고 또 다른 단맛 한 큰 술 매실액이예요. 

한 큰 술 넣어주시고요. 잡내도 잡고 살짝 끓이면 단맛이 있죠 미림 세 큰 술 간마늘 한 큰 술 후추 톡톡 넣어주시고요. 

이대로 한번 끓여볼게요.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이 조미료들이 합쳐졌을 때 인위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면서 굉장히 맛있어요. 

건강에 좋지 않은 단맛 하나 뺐죠 설탕은 뺐습니다. 

설탕을 넣지 않아도 정말 맛있는 두루치기의 육수가 될 거예요. 

이렇게 끓기 시작했죠? 바로 불꺼주세요. 

색깔 한번 보세요.

정말 예쁘죠? 이렇게 끓이는 이유까지도 이제 설명해 드릴 거예요. 

이방법을 사용하면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텁텁함이 사라지고

양념의 배합이 원활하게 되어서 더욱 좋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끓여볼 거예요. 

처음 냄비에 바닥면에는요 이거를 먼저 깔아주세요. 

두부 먼저 깔아주시고요.

그리고 두부 위에 대파 올려주세요. 우리 집에서 생선 조림할 때처럼 수분감 있는 건 바닥으로, 

쉽게 타버릴 수 있는 건 위로 올려줍니다. 

살짝 그을린 양파와 고기 이제 두부 위로 토핑해 줍니다. 

이렇게 손으로 짚기만 해도요 양파의 단맛이 그리고 고기의 향이 쫙 배어들어서 지금 정말 벌써부터 침이 생기는데요. 

꼭 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난리 나는 두루치기 비법입니다. 

고기 위에 청양고추 올려주시고요. 이렇게 맛있게 끓여준 양념 이제 여기 부어주면 아주 난리 날 거예요.

이대로 중불에서 팍 끓여 맛있게 드시면 되세요. 

정말 맛있겠죠? 이렇게 해서 두부두루치기를 완성했습니다.

갑자기 술이 땡기는데요 오늘 두부두루치기 만들어 반주로 소주 한잔 어떨까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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